[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2024년 KBO리그의 첫 번째 외국인 선수 교체가 일어났다. 주인공은 SSG 랜더스다.SSG는 27일 “로버트 더거의 대체 선수로 외국인 투수 드류 앤더슨을 연봉 57만 달러에 영입했다”라고 전했다.이로써 SSG는 개막 한 달여 만에 더거와 결별하고 새 외국인 투수와 남은 시즌을 함께 하게 됐다.2012년 드래프트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지명돼 프로 무대에 입문한 앤더슨은 2017년 처음 빅 리그 무대를 밟았고, 이후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텍사스 레인저스를 거치며 통산 19경기(2선발) 44⅓이닝 1승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KT가 배스의 원맨쇼를 앞세워 LG를 상대로 대역전극을 작성하며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KT는 지난 24일 경상남도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의 2023-2024 프로농구(KBL) 4강 PO(5전 3승제) 5차전에서 75대 65로 승리했다. KT는 3승 2패로 시리즈 승리를 챙기며 마지막 남은 챔프전행 티켓을 따내며 전신 KTF 시절이던 2006-2007시즌에 이어 팀 통산 두 번째로 챔프전에 올라 부산 KCC와 우승 반지를 두고 다투게 됐다.KT는 외국인 선수 패리스 배스가 원맨쇼를 펼쳤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KT가 안방에서 팰리스 배스와 허훈의 맹활약을 앞세워 4강 플레이오프의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수원 KT는 지난 22일 경기도 수원 KT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창원 LG와 4차전에서 89-80으로 승리했다.지난 20일의 패배로 1승 2패 벼랑 끝에 몰렸던 KT는 한숨을 돌리고, 오는 24일 창원체육관으로 장소를 옮겨 5차전에서 마지막 대결을 벌인다. 프로농구 4강 PO가 최종전까지 가는 것은 2020-2021 KCC와 전자랜드 경기 이후 이번이 3년 만이다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강등권으로 밀려난 K리그1 대구 FC의 최원권 감독이 팀을 떠난다.대구 구단은 19일 “최원권 감독이 자진 사임했다”라고 전했다.구단은 “최 감독은 최근 계속된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이유로 자진 사퇴 의사를 구단에 전달했으며, 구단은 고심 끝에 최원권 감독의 뜻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이어 “선수단의 안정화를 위해 조속히 후임 감독을 선임하여 빠르게 팀을 재정비할 예정이며, 오는 21일 대전과의 홈경기부터는 정선호 코치가 임시로 감독 업무를 대행할 것”이라고 전했다.현역 시절 K리그 무대
[고척=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상위권을 유지하고 싶은 키움 히어로즈과 하위권에서 탈출하고 싶은 kt 위즈의 자존심이 달린 두 좌완 외국인 투수의 대결이 펼쳐진다.키움와 kt는 오늘(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주중 3연전 중 마지막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지난 2일 삼성전~한화전까지 6연승, 11일 SSG전~16일 kt전까지 5연승을 기록하며 12승6패로 NC를 뛰어넘어 2위로 이름을 올린 키움은 전날(17일) 하영민이 무너진 것이 아쉬웠다. 하영민은 전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페퍼저축은행이 자유계약선수(FA) 리베로 한다혜를 영입했다.페퍼저축은행은 12일 "2023~2024 V-리그 시즌 종료 후 진행된 FA 시장에서 리그 최고 리베로 중 한 명인 한다혜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한다혜의 계약기간은 3년으로, 3년간 연봉과 옵션을 포함한 총 보수는 8억7000만원이다.한다혜는 2013~2014시즌 GS칼텍스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해 11시즌 간 리그 경력과 국가대표 경력 등을 보유한 베테랑 리베로다. 입단 후 꾸준한 실력 향상으로 매 시즌 성장한 모습을 보이며 코트에서 존재감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프로농구(KBL) 부산 KCC 이지스의 ‘봄 농구’ 기세가 예사롭지 않다.부산 KCC는 지난 8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의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6강 PO 3차전에서 97-77로 대승을 거두며 4강 PO 진출을 확정 지었다.이에 따라 조기에 시리즈를 끝낸 KCC는 4강에서 승리 팀을 기다리고 있던 정규리그 1위 팀 원주 DB와의 맞대결이 성사됐다.지금까지 정규리그 1위와 6강을 거친 팀의 4강 결과는 24승 2패로 1위 팀이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다. 또 프로농구 플레이오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1회부터 한 점을 위해 헤드퍼스트 슬라이딩도 마다 않는 외국인 선수. 어찌 복덩이라 부르지 않을 수 있을까.LG 트윈스 오스틴 딘은 3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주중 3연전 2번째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전날 오스틴은 다소 체면을 구겼었다. 볼넷 2개를 얻어내긴 했으나 5번의 타석에서 안타를 하나도 쳐내지 못하며 팀의 5-7 재역전패를 막지 못했다.이에 더더욱 절치부심했고, 그 모습이 첫 타석부터 드러났다. 1회 말 2사 1루 상황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팀당 54경기를 모두 마무리하고 오는 4일부터 포스트 시즌에 돌입한다.프로농구 10개 구단은 지난달 31일 전국 5개 체육관에서 마지막 정규리그 경기를 치르고 최종 순위를 확정했다.원주 DB는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에 82-7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일찌감치 정규리그 1위를 확정했던 DB는 41승 13패로 정규리그를 마무리하고 4강 플레이오프를 준비한다.전반을 39-43으로 뒤졌던 DB는 전반에 무득점에 그쳤던 디드릭 로슨이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0%’ 확률의 업셋까지 단 한 걸음만이 남았다. 그러나 이미 0%의 업셋을 당해본 팀 역시 두 번 당할 수는 없다며 전의를 다지고 있다.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챔피언 결정전의 남은 한 자리를 채울 팀을 결정짓는 플레이오프 3차전 흥국생명과 정관장의 경기가 26일 흥국생명의 홈구장인 인천 부평구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다.지난 22일 삼산에서 열린 1차전에서는 흥국생명에 세트 스코어 3-1(22-25 25-13 25-23 25-23)으로 이겼지만, 24일 정관장의 홈인 대전 중구 충무체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페퍼저축은행이 장소연 해설위원을 사령탑으로 선임해 새 판을 짠다. 페퍼저축은행은 25일 “신임감독으로 장소연 해설위원을 선임했다”고 밝혔다.장소연 감독은 현역 시절 미들 블로커 포지션의 대한민국 여자 배구의 레전드로, 지난 1993년부터 2016년까지 선수로 활동하면서 대부분의 기간 동안 여자배구 국가대표팀 선수로 활약했다.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등의 메이저 대회를 비롯한 각종 국제 대회에 참가해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두며 한국 여자 배구의 입지전적인 인물이다.국내 리그에서는 1992년 실업팀을 시작으로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V-리그 남자부 통합 4연패에 도전하는 대한항공이 외국인 선수 교체라는 승부수를 던졌다.대한항공은 23일 “러시아 국가대표 출신 아포짓 스파이커 막심 지가로프(등록명 막심)를 영입했다”라고 전했다.러시아 출신의 막심은 키 203cm, 몸무게 92kg의 왼손잡이 아포짓 스파이커로, 2015년과 2017년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유럽 대회 우승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자국 리그 외에도 폴란드, 아랍에미리트를 거쳐 최근에는 카타르 리그에서 활약했으며, 카타르 리그 득점 1위, 서브 에이스 2위에 오르는 등
[창원=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지난해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만난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가 외국인 에이스를 앞세워 개막전에서 5개월 만에 재회한다.NC와 두산은 23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개막전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지난 시즌 정규시즌을 4위로 마친 후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두산을, 준플레이오프에서 SSG 랜더스를 제압한 NC는 플레이오프에서 kt 위즈에게 아쉽게 ‘리버스 스윕’으로 패퇴하며 가을야구를 마감해야 했다.겨우내 에이스 에릭 페디(시카고 화이트삭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2024시즌 개막전부터 지난해 우승팀인 LG 트윈스와 류현진의 복귀로 전력을 보강한 한화 이글스의 초반 기세를 잡기 위한 '운명의 라이벌'전이 펼쳐진다.내일(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한화와 LG의 개막전 첫 경기가 열린다.LG 트윈스는 지난 시즌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kt를 6-2로 꺾으며 1993년 이후 29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올 시즌 팬들의 최대 관심사는 과연 LG가 전년도와 같은 성적을 올해도 거두고 프로야구의 새로운 왕조로 등극할 수 있을지에 쏠리고 있다.현재까지 전망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K리그2에서 재도약을 준비하던 수원 삼성에 악재가 발생했다. 외국인 선수 맥스웰 아코스티가 팀을 떠난다.수원 삼성 구단은 18일 “아코스티와 상호 협의 하에 계약을 해지했다”라고 밝혔다.계약을 해지한 이유는 더딘 부상 회복이었다. 구단에 따르면, 아코스티는 지난 시즌 통증이 지속되던 좌측 아킬레스건 치료를 위해 지난해 12월 이탈리아에서 수술을 진행했다.아코스티는 이후 국내에서 재활에 매진해 왔지만, 예상보다 회복이 더뎌 부상 기간이 점점 길어지고 있었다.이에 수원 삼성은 “이번 시즌 더이상 팀 전력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올랜도가 'KBL 출신'인 자말 모슬리 감독과 계약 연장을 체결하며 확실한 지도 체제를 구축할 전망이다.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지난 12일 "올랜도가 모슬리 감독과 2027~2028시즌까지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전했다.지난 2021년 7월 올랜도의 제15대 사령탑에 선임된 모슬리 감독은 미국 콜로라도대 출신으로 현역 시절 스페인, 호주 등에서 뛰었다. NBA 선수 경력은 없다.특히 2004~2005시즌에는 KBL 무대에서 뛰며 한국과 인연을 맺었다. 당시 삼성에서 외국인 선수로 뛴 모슬리
[대전=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KIA와 한화는 1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범경기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작년을 9위로 마무리 지으며 부진을 거듭했던 한화는 한화는 지난해 홈런왕 노시환과 채은성이 중심을 잡고 있는 가운데 프리에이전트(FA·자유계약선수) 안치홍을 영입했고, 지난해 트리플A에서 23홈런을 터뜨린 요나단 페라자를 데려와 타선에 무게감을 더했다.이어 빅리그급 실력을 갖고 있는 류현진을 데려온 한화는 올해 강력한 선발진을 구축하게 됐다. 류현진과 지난해 11승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올 시즌 NC 다이노스는 외국인 선수 3명을 모두 새 얼굴로 교체했다. 그 가운데 먼저 시범경기에 나선 2명의 활약은 ‘합격점’이었다.NC는 지난 9~10일 이틀간 홈구장인 경남 창원NC파크에서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시범경기 개막 2연전을 치렀다.겨울잠을 깨고 돌아온 야구에 시범경기임에도 많은 팬이 경기장을 찾은 가운데, 특히나 주목받은 선수들이 있다. 시범경기를 통해 한국 관중 앞에 첫선을 뵌 외국인 선수들이다.외국인 타자 맷 데이비슨은 9일과 10일 두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서울 SK와 안양 정관장이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 준결승에서 격돌한다.이들이 EASL 토너먼트에서 만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1회 대회로 열린 지난해 EASL에선 결승에서 맞붙은 바 있다.당시 정관장이 90-84로 승리해 SK를 꺾고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이에 전희철 SK 감독은 "지난 시즌 결승에서 졌던 부분이 아쉬웠기 때문에 이번에는 결승에 가기 위해서 꼭 이겨야 한다. 작년에 이루지 못한 우승을 하고 싶다"며 정관장전 승리를 꾀했다.전 감독의 바람처럼 최근 흐름은 SK 쪽이 아무래도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KBO리그 10개 구단이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속속 귀국한다. 이제 이들의 다음 목표는 9일 시작하는 시범경기와 23일 개막하는 정규시즌이다.오늘(7일) SSG 랜더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귀국을 끝으로 KBO리그 10개 구단이 모두 캠프를 마치고 한국에 돌아온다.앞서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가 가장 이른 4일 귀국했고,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는 5일, KIA 타이거즈·kt 위즈·두산 베어스·키움 히어로즈 등 4개 팀은 6일 한국으로 돌아왔다.스프링캠프 최고의 ‘빅 뉴스’는 예상치 못한 곳에서 터져